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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아온 마이누입니다!!!
이번엔 지금의 리버풀의 아이덴디티를 구축한 최전성기 시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리버풀 FC 창단과 초창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Liverpool FC ② 1960~1983
4. 빌 샹클리 시대 ▷ 1959~1974년
- 1959~1962년 : 12월 허더즈필드 타운에서 부임하고 있던 빌 샹클리 감독이 2부 리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리버풀에 취임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리버풀은 완전 변하게 됩니다. 팀의 구조와 운영 시트템, 훈련, 스쿼드 등 내, 외부적인 문제들을 다 변화시키며 새로운 리버풀을 만들었습니다. 첫 두 시즌은 리빌딩 작업이 이어지면서 디비전 2에서 승격하지는 못했지만, 이안 캘러한, 로저 헌트 등 후에 주축이 되는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렇게 1961-62시즌 디비전 2를 우승하며 8년만에 디비전 1에 복귀하게 됩니다.
- 1962~1963년 : 디비전 1에 복귀한 1962-63 시즌 아쉽게 복귀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FA컵에서는 레스터 시티에 준결승에서 지며 결승 진출을 실패하고, 최종 8위를 기록하며 1부 리그에서 팀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켰기에 그 평가는 좋았습니다. 다만 우승컵이 없었기에 아쉬움이 있던 시즌이었죠. 그래서 피터 톰슨 선수까지 영입에 성공하며 스쿼드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 1963~1964년 : 선수진이 탄탄하게 구축되고, 결국 1963-64 시즌에 17년만에 영국 1부 리그에서 6번째 리그 우승을 들어오리며 클럽 역사상 최초의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You Will Never Walk Alone이 응원가로 불리기 시작하며 전까지의 암흑기를 극복하고 잉글랜드 최강의 위치에 올라서게 됩니다!!!
- 1964~1965년 : 1964-65 시즌에는 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 진출한 유러피언컵(현재 챔피언스 리그)와 FA컵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유러피언컵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했지만,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상하의 모두 레드 유니폼을 입었고, FA컵에서는 15년만에 결승에 진출과 동시에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첫번째 FA컵 트로피를 가져왔습니다!
- 1965~1966년 : 다시 리그에서 힘을 내서 디비전 1에서 7번째 리그 우승을 탈환하였고, FA컵과 유러피언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국제전에서 강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1963-64 시즌부터 1965-66 시즌까지 3연속 우승컵을 드러올리며 최상위권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1967~1972년 : 3연속 우승컵의 영광을 뒤로한체, 6년간 다시 무관의 세월이 지납니다. 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하거나 국제 대회에서 조기 탈락을 하는 등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샹클리 감독은 다시 2차 리빌딩을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많은 이안 세인트 존, 토미 로렌스 등 대신 젊은 레이 클레멘스, 알렉 린제이 등을 대거 기용하게 되면서 평균 연령을 낮춘 스쿼드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렇게 리빌딩이 완료되며 조직력을 만들자 1971-72 시즌 아쉽게 1점 차이로 우승을 내주고 말았지만, 리빌딩 스쿼드의 가능성은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 1972~1973년 : 1972-73 시즌 6년간의 연속 무관 중 성공적인 리빌딩을 마친 리버풀은 7년만에 통산 8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 대항전에서 첫번째 UEFA컵 우승(현재 유로파 리그)을 달성하면서 리버풀 역사상 첫 더블을 만들어냈습니다.
- 1973~1974년 : 1973-74 시즌 리그에서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리즈 유나이티드에 밀려 준우승을 달성했지만, FA컵에서는 9년만에 2번째 FA컵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15년여를 감독직으로 부임했던 빌 샹클리 감독이 은퇴를 선언하며, 본인의 수석 코치인 밥 페이즐리에게 리빌딩이 완료된 리버풀을 물려주고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빌 샹클리 감독은 리버풀을 유럽 최정상 클럽으로 성장시킨 전설적인 감독으로 추앙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 필드에서는 샹클리 게이트가 만들어지고, 게이트 위에는 You Will Never Walk Alone이라는 문구가 세겨지면서 빌 샹클리 감독을 영원히 추앙하는 감독으로, 그리고 영원한 리버풀의 감독으로 구단, 선수, 팬들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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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이즐리 시대 ▷ 1974~1983년
- 1974~1975년 : 1974-75 시즌 샹클리 감독 체제를 마치고, 그의 수석 코치였던 밥 페이즐리 감독이 부임하며 선수진 강화를 시작했습니다. 부임 첫 시즌에서는 리그에서는 2위, FA컵과 리그컵에서는 조기 탈락을 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샹클리 감독 체제를 벗어나 페이즐리 감독만의 색깔을 입히며 다음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 1975~1976년 : 1975-76 시즌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절치부심한 리버풀은 페이즐리 감독의 첫 우승 트로피로 9번째 리그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리그컵과 FA컵에서는 조기 탈락을 면하지 못했지만, UEFA컵에선 3년만에 두번째 UEFA컵 우승을 하며 더블에 성공하여 리버풀의 최전성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1976~1977년 : 1976-77 시즌은 75-76 시즌에 이어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결국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러피언컵 우승(현재 챔피언스 리그)을 거머쥐면서 유럽 무대를 정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마무리 되어 트레블 달성을 다음 기회로 밀리게 됩니다.
- 1977~1978년 : 1977-78 시즌은 케니 달글리시, 앨런 한센, 그레이머 수네스 등 리버풀 역사에 길이 남을 영입들이 이어졌고, 리그와 FA컵, 리그컵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만들었지만, 2번째 유러피언컵 우승이자 2년 연속 유러피언컵을 우승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최초의 연속 유러피언컵 우승한 잉글랜드 팀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1978~1979년 : 유러피언컵 3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시작한 1978-79 시즌이지만, 아쉽게도 조기 탈락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FA컵에서도 아쉽게 준결승에서 탈락하였지만, 리그에서는 단 16실점만하며 42경기 체제 잉글랜드 리그 역대 최소 실점 기록을 세우면 통산 11번째 리그 우승을 성공했습니다. 이때 안필드에서는 4 실점과 무패를 달성하며 안 필드의 무서움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 1979~1980년 : 1979-80 시즌 통산 12번째 리그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과 동시에 1978-79 시즌에 이어 안 필드에서는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때 우리가 잘 하는 이안 러쉬 선수를 영입하며 지속적인 공격진 강화를 달성했습니다.
- 1980-1981년 : 1980-81 시즌은, 전 시즌과 다르게 근 15여년만에 최악의 성적인 5위로 리그를 마무리했지만, 리그컵에서 통산 첫번째 우승을 거두며 아쉬운 리그 성적을 대신했고, 유러피언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대0으로 통산 세번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 1981~1982년 : 1981-82 시즌에는 박싱데이까지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지만, 후반기에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통산 13번째 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리그컵에서 두번째 우승을 하며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 1982~1983년 : 1982-83 시즌은 밥 페이즐리가 은퇴를 결정한 시즌이지만, 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위와 11점 차이로 통산 14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는 아쉽겠지만, 3번째 리그컵 우승으로 3년 연속 리그컵 우승을 거두는 시즌이었습니다. 이 시즌을 끝으로 밥 페이즐리 감독도 은퇴를 하였고, 빌 샹클리 감독에 이어 리빌딩에 성공한 역사적인 감독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페이즐리 감독의 9년의 재임 기간 동안 총 20개의 우승 기록으로 매 시즌마다 우승 트로피 1개 이상씩 따내는 엄청난 팀으로 만들었습니다. 리그 우승 6회, 유러피언컵 우승 3회, UE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채리티 실드 우승 6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라는 대기록을 만들었고 이때부터 리버풀을 세계 최정상 클럽으로 그 위상을 유럽 전역에 펼쳤습니다.
시즌 | 대회 |
1963-64 | 1부 리그 우승(6) |
1964-65 | FA컵 우승(1) |
1965-66 | 1부 리그 우승(7) |
1972-73 | 1부 리그 우승(8) |
UEFA컵 우승(1) | |
1973-74 | FA컵 우승(2) |
1975-76 | 1부 리그 우승(9) |
UEFA컵 우승(2) | |
1976-77 | 1부 리그 우승(10) |
유러피언컵 우승(1) | |
1977-78 | 유러피언컵 우승(2) |
1978-79 | 1부 리그 우승(11) |
1979-80 | 1부 리그 우승(12) |
1980-81 | 리그컵 우승(1) |
유러피언컵 우승(3) | |
1981-82 | 1부 리그 우승(13) |
리그컵 우승(2) | |
1982-83 | 1부 리그 우승(14) |
리그컵 우승(3) |
리그 | FA컵 | UEFA컵 | 리그컵 | 유러피언컵 | |
누계 | 14회 | 2회 | 2회 | 3회 | 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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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페이즐리 감독 이후 조 페이건 감독과 케니 달글리시 감독 체제의 영광기를 얘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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